영덕군은 매년 7월에 시작하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본격화를 알렸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매년 7월에 시작하는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본격화를 알렸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군정 업무를 보조함으로써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개추첨으로 대학생 60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축구경기장, 고래불국민야영장,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에 배치돼 근무 중에 있다.

정부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오는 8월을 시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원자 접수 및 심사를 거쳐 6개 사업에 총 15명의 근로자를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8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유적지 및 체육시설 환경정비사업, 꽃길 조성사업, 행복마을 목욕탕 방역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군청 출입자 명부 작성 안내 등에 배치돼 3~4개월간 근무한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으로 생계안정 및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덕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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