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50% 감면한다.

군은 기계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난을 극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기계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결정, 오는 12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적기 작업을 통한 농산물의 품질 향상으로 소득증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는 본소(홍성)와 남부(광천)·서부(결성)·동부(홍동) 등 총 4개의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있으며 일요일·추석·설 연휴를 제외한 연중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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