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피어라 뇌 청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보건소(소장 손병규)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피어라 뇌 청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봉화군 보건소(소장 손병규)는 치매 및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4주 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 군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피어라 뇌 청춘’ 을 운영하고 있다.

‘피어라 뇌 청춘’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운동법, 뚝딱뚝딱 나무공예 등 다양한 인지훈련 및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면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인식 개선과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