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방문복지서비스 컨설팅 및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23일 윤동현 부시장,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 구자건 보건행정과장, 김창희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및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진단해 개선·보완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찾아 실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방문복지팀에 근무하는 공무원 38명,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 177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개 읍면동 공무원 면접조사 등으로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복지와 보건, 주민자치가 연계되고 민간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시민의 삶을 보장’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보고를 청취했으며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최종 확정하고 향후 당진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급증하고 있는 복지수요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고도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모든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를 시작했으며 특히 송악읍, 당진1동, 당진2동, 당진3동에서는 방문복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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