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직원 대상 유튜브 영상 공모전 ‘나의 성주를 알리다’의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주의 아름다움을 만낄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홍보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6월 31일까지 4개월간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3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5편의 작품이 2차 최종심사에 올랐으며, 총 9편(최우수1, 우수2, 장려3, 입선3)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EVERYDAY★SEONGJU’는 가로, 세로 화면의 2분할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성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그 외에도 영화 친구를 패러디해 참외 스무디를 홍보한 총무과의 ‘참외스무디’, 성주 10여개 읍면의 우수 농산물을 소개한 농정과의 ‘성주 농산물 어디까지 먹어봤니?’와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상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대현 기획실장은 “앞으로 공모전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홍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바쁜 와중에 직접 출연하고 영상을 기획하여 공모전에 참여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품된 31편 영상은 군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