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난 20일까지 총 2922건의 접종을 했다.

에스포항병원은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을 시작으로 6월에 관내 종합병원에서 유일하게 얀센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무사히 접종을 마쳤다. 최근에는 교차 접종 화이자와 이번에 새롭게 모더나 예방접종까지 국내에 실시하는 모든 종류의 백신 예방접종을 다루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모더나 백신은 교차 접종 2차 대상자의 화이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혼돈되지 않도록 의료진, 행정 지원 인력의 사전교육 및 모의 훈련, 혹시 모를 이상 반응 모니터링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은상진 감염관리실장은 “그동안 접종 준비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 등 응급상황 대응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왔다”며 “백신 접종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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