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한체대 복싱선수단 환영식 단체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체육대학교와 맺은 스포츠-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일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 등 60여명이 경주 황룡유스호스텔을 베이스캠프로 지정하며 스포츠 관광 마케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여자 유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등 100여명이 영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한체대 복싱부 선수단이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은 약 보름 동안 주중에는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주말에는 경주지역 관광 등 무더운 여름 훈련과 관광을 병행하고 있다.

전지훈련단 한체대 허기주 교수는“올해도 경주에서 복싱선수단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됐으며 지난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공사의 배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와 힐링관광지가 어우러진 경북의 기를 받아 최고의 기량을 연마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만의 장점을 살린 최고의 스포츠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