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 간담회 개최 단체 기념사진.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일 경주 HI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및 CEO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 협력 우수기업 9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 협력기업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CEO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021년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수원과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동반성장협의회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원전과 원전 기자재의 수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사업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발족된 협의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 활동 및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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