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9일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19일 신규농업인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수료식’ 을 개최했다.

올해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4월 12일에 개강해 매주 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상식, 작물별 종합적 영양 및 병해충 관리, 작목선정요령 등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전반에 대해 전문 강사 초빙 및 자체 강사를 활용, 총15회, 6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선도농가 현장견학을 통한 우수농가 사례발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론수업만으로 한계가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귀농에 대한 이해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기초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기존보다 시간을 더 늘려 4개월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4%의 수료율을 보여준 신규농업인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셨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기초영농기술을 갖추어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여 나아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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