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예천군 도효자마당과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 일원에서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이 지난 17일 개막한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예천군 도효자마당과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 일원에서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이 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르 불문 전국 각지 80여 공연 팀이 응모했으며 그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44개 팀이 저녁 시간대에 주민들을 찾아가 연극, 뮤지컬, 클래식, 마술,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 야외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는 오는 8월 7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6시 40분부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우천 시에는 도효자마당에서 가까운 예천상설시장 안쪽으로 무대를 옮겨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기획 의도는 일상 속 거리에서 문화가 꽃피는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 프로그램,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연극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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