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신규 신청자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1만2000원에서 14만4000원까지이며 가구당 월 1만6000원에서 4만8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