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평생학습동아리 사례 발표회 모습이다.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부산 사상구가 지역 평생교육기관 시설에 소속된 동아리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기회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오는 21일 사상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서희정 동의대 교수의 ‘평생학습동아리 내 갈등유형 및 해소방안’과 장영은 평생교육사의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의식개선과 활성화 방안’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동아리 간 선의의 경쟁과 활력 넘치는 동아리 운영을 위해 내년에 있을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 경진대회’ 개최에 관한 의견수렴도 할 예정이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동아리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삼락동 주민센터 등 18개 기관 29곳 동아리에 총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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