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9일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9일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안동체육관 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상황을 살펴보고, 안동여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고 3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먼저 실시됐고, 10시 30분부터 교직원 71명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졌다.

이번 고 3학생과 고교 교직원 백신접종은 도내 24개 예방접종센터에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차 일정으로 실시된다. 예방접종 대상 인원은 고3 학생 2만3507명, 고교 교직원 1만938명으로 총 3만4445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특히 고3 학생들에게 백신 예방접종후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건강 관리를 잘 하여 다가오는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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