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3개 시·군 중·고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연수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3개 시·군 중·고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연수를 했다.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은 학생평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고 각 2명의 중앙 현장지원단과 23개 시·군의 중·고 각 1명의 지역 현장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 현장지원단은 지역 현장지원단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학생평가 계획 수립과 평가도구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의 학생평가 내실화를 지원하고 현장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례 중심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학생평가 컨설팅의 실제, 지역별 연수·컨설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중앙 현장지원단은 학생평가 정책 이해와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한 2차례의 워크숍에 참석했으며, 지역 현장지원단을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역 현장지원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평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각 학교에서는 학생평가 컨설팅을 요청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평가 정책을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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