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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영주차장 20곳을 신설하고 주차 공간 1199면을 확보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영주차장 16곳이 올 연말까지 완공되면 주차 공간 1023면을 확보해 2018년 이후 공영주차장 36곳, 222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전망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해 도심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차공간 517면을 확충했다. 2018년 4개소에 111면, 2019년 5개소에 133면, 2020년 6개소에 273면 등이다.

이어 2019년 1월에 준공된 178면 규모의 천북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019년 12월에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64면, 2020년 1월에는 황남동 포석로 공영주차장 17면 등을 조성했다.

또 지난해 2월과 4월엔 대릉원 공영주차장 181면과 동천동에 2층 3단 규모의 주차타워 242면을 조성했다.

또한 연말까지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439면, 중심상가 주차타워 215면, 외동공설시장 공영주차장 48면, 마을공영주차장 13개소 321면 등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효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주차갈등을 해소하고 관광 경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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