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장곡저수지 공원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고남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장곡저수지 일대 녹지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곡저수지 공원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장곡저수지 공원화 사업은 고남면 장곡저수지 주변에 정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심어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곡저수지 일원에 배롱나무 137주를 심고 정자 1개소를 설치했으며 주변경관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고남면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제공에 나섰다.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이번 사업은 고남면 대표 녹지공간 조성을 염원해 온 고남면 발전협의회 및 주민들에 의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군도 가세로 군수가 직접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에 나서왔으며 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군은 준공 이후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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