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5일 성주읍 노인회관 및 초전면사무소에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각각 개최했다.

성주군은 2022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2건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성주읍에 추진 중인 1,2단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노인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는 점단위 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성주군 도시재생 3단계 사업으로 초전면 소재지 지역상권 강화 및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도시재생대학은 성주군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구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간 도시재생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시재생대학 수료증이 배부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대구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 비석문화마을), 사업계획 구상,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