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청년인구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 1명(팀)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초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출신 지역 및 거주 지역의 제한은 없으나, 경북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경북 외 타 지역 청년과 팀을 구성하여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기념품 개발·판매, 미술·음악·사진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 전시·체험공간 및 음식점·게스트하우스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다.
영덕군은 영덕군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지역명소를 이용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우대하고 있다.
사업의 최종 선정자에게는 1명(팀)당 정착 활동비와 사업화 지원금으로 연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1년차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차까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도시청년 7명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창업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으로 지역특산물 및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역량 있는 도시청년들의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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