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15일 경주시 감포읍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이날 경주시 해수욕장 안전요원 총 37명(구조33, 간호4)을 대상으로 기본 안전수칙 및 근무요령, 구조장비 운용술, 인명구조 영법, 심폐소생술, 다수 인명사고 합동구조 훈련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9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역량 강화 교육·훈련 실시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다양한 구조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철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민간 안전요원의 책임의식 배양과 실전형 훈련을 통한 현장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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