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착한가게 경북 3700호점 탄생 현판 전달식 모습 (청도군)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청도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4일 경북 착한가게 3700호점 및 청도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원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하며 청도군에는 현재 49곳이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도군에서 3700호점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착한 후원이 계속 이어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나눔이 필요한 분에게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착한가게로 선정된 곳은 동일농약사(대표 김현철), 효자손노인복지센터(대표 손석남), 하이비젼안경(대표 박경희), 떡시루(대표 이상훈), 버던트(대표 홍영준), 이디야커피청도점(대표 김돈희), 상이네분식(대표 박미예), 아이스크림할인점(대표 박경희), 커피점빵(대표 류은정), 우리집한우식육식당(대표 석정우), 우리집한우숯불갈비(대표 문상숙), 대박식당(대표 이영자), 커피볶는풍각쟁이(대표 이상경), 한마음노인요양원(대표 장종운), 풍각한우한돈식육식당(안현균), 농축산마트(대표 윤지선), 참다운한우(대표 김정수) 등 17개소이며, 특히 ‘참다운한우’가 경북 착한 가게 3700호점으로 선정돼 청도군이 착한 나눔에 한걸음 더 앞장서게 됐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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