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122보병여단 5대대 간 군장병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제122보병여단 5대대와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란 보건소장, 이상백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윤영태 제122보병여단 5대대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병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와 정신 상담·심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 부대 내 위험 요인인 부적응 문제와 우울증, 자존감 저하, 동료들과의 인간관계 등 정신건강 문제를 선별검사 및 상담,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장병들이 군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122보병여단 5대대 윤영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밝고 건전한 병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자식같은 군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영위하여 전역 후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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