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5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를 발족해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사 처우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모색해 왔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위원은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경로장애인과장이며 12명의 민간 위원은 각 분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달부터 향후 2년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관련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복지현장 곳곳에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앞으로 그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당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마련하고 종사자 보수체계 개선 등 점진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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