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26일(4주간)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 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에 나오는 제과를 만들어보면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키즈베이킹’,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푸드아트교실’, ‘여름독서교실’ 등을 진행한다.

중마도서관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강연장 방역과 좌석 거리두기, 참여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많아 답답하고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이 좋은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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