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봉사단이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봉사단이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 10가정(23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 내 대청소 및 이불털기, 실내화 세탁,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도왔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할 수 있고, 큰 능력이 있어야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도 하나의 재능기부라 생각한다”며“아이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어려웠는데 가족단위의 봉사단이 오셔서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로 가족봉사단과의 인연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