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선정된 광양시 진월면 5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화합하고 단결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지난 12일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모범마을로 귀감이 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진월면은 5개 마을(내망마을, 장재마을, 용소마을, 선소마을, 신답마을)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주민 화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계획 및 추진, 사후관리까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꽃화분 설치, 꽃길 조성, 주차장 정비 등 마을 가꾸기 첫해 사업을 주민 모두의 힘으로 완료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마을 경관 조성에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점에서 즐겁고 뜻깊었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모내기와 매실 수확으로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청정전남 으뜸마을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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