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월 공모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뤄졌다.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모래 위에 펼쳐지는 동화 속 이야기를 작가의 멋진 목소리와 그림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위에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기회의 폭을 넓히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11시 50분에 백운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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