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 13일 월드마린센터 6층 더드림스마트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더드림스마트센터는 중소 벤처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설명회에는 공사 담당자와 관련 벤처기업 담당자 등 14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사가 추진 중인 신기술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방법 등을 공유했으며, 이후에도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유된 신기술사업은 △인공지능 항만안전 관리시스템(씨드로닉스) △AI기반 도·예선 정보체계 분석운영 시스템(아이웍스) △IOT 기술을 접목한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휴먼아이티월드) △스마트 항만물류창고 통합관리 시스템(레인아이) △해양환경(대기질·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우리아이오) 등이다.

공사는 벤처기업의 해양 신기술 및 사업 확대를 지속 지원하기 위해 기술 육성 교육, 해외 판로 개척, 기술보호, 기술 인력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민식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며 “이번 간담회가 해운·물류 분야 신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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