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황성공원에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2500㎡ 면적에 종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실, 그늘막, 워터샤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음달 29일까지 문을 열 계획인 물놀이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하루 3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11시~12시 30분, 2부는 13시 30분~15시, 3부는 15시 30분~17시까지로 각 회당 2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 이용가능 연령은 13세까지이며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하며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