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KTX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승차권을 발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승차권은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추석 명절 기간 중 운행되는 KTX 열차 중 일부를 지정해 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상품.
특별할인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열차는 추석 명절 기간 중 부산경남본부 관내 역에서 시·종착하는 상하행 60개 열차가 대상이다.
상행(28일 경부 14개, 경전 6개 및 29일 경부 15개, 경전 7개)과 하행(10월1일 경부 13개, 경전 5개) KTX 60개 열차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차권을 구입할 이용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 후 ‘할인상품’과 ‘특별할인 티켓’순으로 선택한 후 날짜와 할인대상열차를 조회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홈티켓 할인 2%를 추가하면 정상운임 5만7300원에서 1만8000원이 할인된 3만9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권태명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특별할인 승차권은 역귀성하는 이용객을 고려한 상품으로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하는 뜻있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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