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판교 알파 지하광장에서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13명의 청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67명은 추후 업체별 재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취업 성공률은 더 커질 수 있다.
채용박람회는 동구전자, NC소프트 등 관내 및 인근 기업 42개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했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 신청한 구직자 145명에게 면접 때 필요한 정장을 현장에서 무료 대여하고 취업 특강 및 AI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 면접 사전 예약제를 통해 구직자는 3일간 나눠 참여하게 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한 채용 면접이 이뤄질 수 있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채용 박람회(9월경) 및 구인 구직자의 날(10월, 11월)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일자리센터 또는 판교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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