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커뮤티니 문화공장 활동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문화재단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제3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거버넌스별 ‘오산 문화 1004’ 워킹그룹을 형성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 프로젝트인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을 추진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문화공장은 지역의 숨은 가치를 개인 또는 커뮤니티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오산 시민들만의 차별화된 문화 사업 추진을 토대로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 개발 및 새로운 문화적 접근 방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총 3개 팀으로 ▲원더테이블 오산답:多의 예술가연구소 중심 ‘오·예’팀 ▲청년연구소 중심 ‘AFZ’팀 ▲다문화연구소 중심 ‘多·이음’팀으로 이음시민자치회 1기 회원과 함께 구성됐다.

이들은 오산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서 창의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두주자로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오산을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인원만 참석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활동뿐 아니라 아카이빙 영상을 제작해 문화도시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을 통해 프로젝트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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