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안흥외항 경관개선 및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지난 6일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등 군 관계자, 군의원, 자문단,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경관개선 및 활성화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흥외항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과 경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19년 7월 용역비 8000만원을 들여 충남연구원에 경관개선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윤정미 충남연구원 박사는 경관개선 추진방안으로 ▲자연친화적 경관 및 침수공간 조성 방안 ▲랜드마크 및 상징경관 조성 방안 ▲진입 접근성 제고 및 상징물 설치 방안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추진방안으로 ▲상권 스토리텔링 통합브랜드 구축 방안 ▲안흥외항 인프라 조성 및 확충 방안 ▲특화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계획 등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발굴 및 추진에 나설 계획이며 안흥외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 군민의 입장에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아름다운 안흥외항의 본모습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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