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보다 2.7%p 오른 44.3%며, 부정평가지수는 29.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코로나19 PCR 선제검사, 독도교육올림픽 개최, 지역에서 출발하는 나라사랑 교육, 과테말라공화국에 우리나라 소개 및 전래동화가 실린 국정교과서 기증식, 블렌디드 교육 환경 구축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이다”며“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진로·진학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6월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38.7%, 평균 부정평가는 40.1%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 5월(24~31일)과 6월(24~29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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