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김인수, 이지인 시인 감사패 전달 단체 기념사진. (경주엑스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배경으로 활발하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들이 창작시를 작성해 기증했다.

시를 작성한 주인공은 김인수와 이지인 시인이다. 이들은 부부 시인으로 관광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 콘텐츠를 체험한 후 받은 감명과 인상을 여러 편의 시로 표현했다.

이번에 작성해 기증한 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야기’와 ‘천년 솔이 꽃피다’, ‘4월의 신부’ 등 전체 5점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작품을 기증한 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모티브가 된 전시관 앞 마다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김은수 시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환경과 예술, 전시, 화석 등 너무나 폭넓고 다양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 작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콘텐츠에 조금 더 감동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은수 시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다. 제1회 황금찬 시인 추모 문화상을 수상하고 국제PEN한국본부 대구시 부회장, 한국 현대 시인 협회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지인 시인은 경남 합천 출생으며 계명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해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대구달구벌백일장에서 입상하고 계명대 비사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성장하는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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