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낭주농협, 서영암농협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멜론 및 옥수수 농가의 산지판매를 돕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7일 오후 2시에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하며,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이라는 타이틀로 생중계를 통해 산지에서 바로 생산된 멜론과 옥수수를 최대 50%이상 할인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의 구성은 세트상품으로 영암몰Live 케이멜론 2과 4kg+햇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4만3200원→2만2000원), 케이멜론 4kg(정상가 2만7900원→1만3520원), 8kg(정상가 3만9100원→1만9920원), 햇 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1만8100원→8720원) 3가지 품목이다.

또한 세트상품인 멜론+햇찰옥수수 구매시 유기농 쌀 1kg(4000원 상당) 증정하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기찬들 영암몰과 남도장터, 네이버쇼핑에서 추가로 오는 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멜론과 옥수수를 많은 국민들이 접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氣가 충만한 영암군의 멜론과 옥수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많이 기획하고 홍보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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