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구례노고단 스포츠클럽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사례 발굴·지원·보호 등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라서 연계 방안을 모색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례노고단스포츠클럽은 청소년에게 탁구, 배드민턴, 축구, 양궁, 궁도 5종목을 30~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비 무상 대여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스포츠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례군 청소년들이 쉽게 스포츠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위기청소년의 경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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