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오는 15일까지 청년예술인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공유하는 ‘2021 광산무대나누기 프로젝트_화요문화산책’ 하반기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화요문화산책은 청년예술인에게 공연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선 5개 청년 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지금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4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13일 한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반기 무대에 오를 5개 청년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연극·음악·무용 등이고, 광주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정 단체는 공연장 무료 대관과 함께 공연료 지급, 홍보물 제작 지원, 문예회관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모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들은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8~12월 매달 둘째 화요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공연을 올린다.

공모는 직접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또는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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