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 상업지구에서 송병선 평택경찰서장, 평택시 식품정채과장 등 경찰·시청 관계자가 풍속업소 호객행위 및 성매매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소사벌 상업지구에서 풍속업소 호객행위 및 성매매 등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도보 순찰에는 외국인 불법고용 마사지 및 성매매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돌 체험방’ 등 신종 불법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평택경찰서장, 평택시 식품정책과장 등 경찰·시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평택경찰서 등은 순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시청과 합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활동을 통해 발굴된 자체해결 가능한 치안문제는 경찰활동에 즉시 반영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협조 사항에 대해서는 추진방안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선 평택경찰서장은 “지역사회가 한층 향상된 경찰의 주민밀착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어 이에 부응해 지역 치안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경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 주요 시책인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지역 내 순찰테마를 선정해 경찰과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도보순찰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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