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의 국민의힘 의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 갑)은 지난달 30일 청년 창업공간 신축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로 청년창업 코워킹 공간 조성사업 5억원, 산격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4억원 총 9억원이다.

최근 지방의 일자리 감소로 청년 유출이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자퇴 등 지역 대학교 학생유출이 특히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학로 청년창업 코워킹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경북대 주변 산격동에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청년들과 예비창업가들에게 무상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0월까지 지상3층으로 신축되는 코워킹 공간을 기반으로,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향후 도심융합특구 및 경북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하여 청년창업허브 운영과 다양한 창업지원 및 컨설팅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북구청에서는 고용창출 인원을 44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구 예비창업가 및 주민 1만명, 경북대 재학생 2만명, 영진전문대 재학생 1만명이 직간접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생활문화센터, 회의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복합기능을 하는 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들과 경북대 청년들이 함께 하는 생활문화시설로서, 기 조성된 무지개공원과 연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 향후 문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주민 6천명, 경북대 재학생 2만명이 수혜대상이다.

양 의원은 “북구청과 협업해 행안부에 요청한 사업들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사업들을 빠짐없이 챙겨,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