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공형 실내외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7억과 구수산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4억 총 1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실내외 어린이놀이터 사업은 서변가압장(북구 서변로3길)에 위치해, 실내 1층에는 놀이공간, 교육장, 휴게공간이, 지하 1층에는 공중그물 미로놀이, 바운스 트램펄린, 볼풀장 등이 설치되고, 실외에는 물놀이장, 미로분수대 등 친수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 놀이터는 연면적 399㎡(120평), 대지면적 2839㎡(858평)의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구 읍내동에 위치한 구수산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5개로 분리된 자료실을 통합하며, 휴게공간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특교세 확보 과정에서 지역사업 예산과 지방비 부족분 등을 행정안전부에 추가로 설명하고 특별히 요청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북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라며, “북구의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며,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대구 강북지역이 강남을 뛰어넘는 명품교육 특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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