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이 행안부로부터 지역구인 단원구의 소하천 정비·노후화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총 1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2천의 정비사업(8억)·반월시화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사업(3억) 등 총 11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신길2천은 장마철이 돌아오면 침수피해가 항상 우려되는 곳으로, 2018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에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영인 의원이 확보한 이번 행안부 특교금 11억 중 8억은 신길2천의 수리·수문시스템을 개선해 하천범람을 예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 의원은 반월시화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보수사업에 사용될 예산 3억원도 확보했다.

고영인 의원은 “우리 단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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