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읍·면·동 재해복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단계별 대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방법 숙지와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피해물량 입력 숙달을 통해 업무담당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읍·면·동 재해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재난경험이 없어서 실제 재해상황을 가정하고,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실제 피해물량 입력을 통한 전산 재해대장 작성 등 재난복구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하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자연재해 대응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재난 대응 담당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능력 향상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조를 도모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진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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