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을 실시한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박소연 한서대 교수를 초빙해 농촌인구 고령화 및 여성화 등으로 농작업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의식 향상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작업 안전사고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과 우리 몸 이해하기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처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각 자료 활용 및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아울러 농부증(과도한 노동에 따른 피로 축적이 원인이 돼 농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증상)의 일종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체조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및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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