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 문예인프로젝트 ‘나이야 가라~ 실버난타’ 1기 성과발표회와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9개 문화예술동호회 교류회를 지난 2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은 지역의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1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 문예인프로젝트 ‘나이야 가라~ 실버난타’ 1기 성과발표회와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9개 문화예술동호회 교류회를 지난 2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순수 아마추어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선보여진 이번 발표회는 지역 문화 예술애호가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난 5월부터 총 30여 회의 교육을 이수한 ‘나이야가라~! 실버난타’ 1기 수강생 40여 명은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보여주었고 밴드, 색소폰, 아리랑, 민요 등 9개의 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 또한 한자리에 함께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또한, 지역예술동호회 역량강화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9개 문화예술동호회가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 참여 주체가 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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