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림 주무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라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에서 시민납세과 유미림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안에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방세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군산시를 비롯한 6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내용전달력, 토론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유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선박압류등기 전자촉탁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세 체납 징수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처리기간 단축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희 시민납세과장은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항상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주재원을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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