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심규순 경기도의원이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56일차 안양아트센터~평촌중앙공원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심규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장)이 27일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56일차 구간(안양아트센터~평촌중앙공원)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은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날인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남북철도가 끊긴 파주 임진각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심규순 위원장은 한반도 열차 모형을 직접 임진각까지 견인하는 행진단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염원이 담겨있다. 이번 대행진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평화의 철길이 남북철도 잇기를 넘어 유라시아까지 연결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염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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