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업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들의 정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팀 단위로 타 지역 청년과 의성군 주민이 팀을 이뤄야 하며 타 지역 청년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2021년 3월 1일 이전) 관외 주소지를 둔 만 19~45세 이하 청년, 의성군 주민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9세~65세 이하 주민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사업화자금 5천만원과 사업장 리모델링비 5천만원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 컨설팅, 각종 창업교육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의성군 홈페이지나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전적인 청년들과의 만남이 기대되며, 의성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열정과 재능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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