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24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를 오는 오는 7월 3일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영덕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제24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 ‘렛츠런 블루시티 영덕 워터페스티벌’ 을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 옆 주차장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입장 시 신분증을 확인하며 관내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1부와 2부로 나누고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를 실시, 인원을 분산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였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며 “예전처럼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