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 내 경로당 개관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담당하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문인력의 접종 완료에 따라 경로당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후 경로당 대표들과 일정 조율을 마치고,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72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대상자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구강관리, 영양교육 프로그램 제공 △저주파 치료, 테이핑 등 통증 경감을 위한 물리치료 등을 수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피로도가 해소되고 어르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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