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트럭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공연 시리즈 ‘멜로디 시티’를 무료로 선보인다.

7월 31일, 8월 21일, 9월 11일 총 3회 진행 예정인 이번 공연은 재즈, 어쿠스틱, 국악과 레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자연에서 휴식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 텐트와 돗자리로 만든 객석을 마련해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70명까지 가능하다.

7월 31일 첫 공연 ‘멜로디 시티- 재즈 인 멜로디’에서는 빅마마 출신의 소울 보컬리스트 ‘신연아’와 ‘이지연컨템포러리재즈앙상블’ ‘경기남부재즈’가 여름밤에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용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7월 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1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사업의 수행 단체로 선정돼 올 한해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3년 용인시에서 설립돼 2018 경기 음악상, 2020 용인시장 표창장 등을 수상해 공연을 통해 용인시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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